작곡가이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대표인 용감한형제가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받고있는 악플에 대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유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인데요. 자세히 알아보시죠!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용감한형제는 6월 28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들의 연예인인 브레이브걸스 유나에 대해서 최근 악의적인 비방글과 악플을 발견했으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서 법적으로 이 악플글들에 대해서 대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습니다.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받고있는 악플은 그런데 왜 받고 있는 걸까요? 유나는 최근 네이버의 예능프로그램 쁘캉스에 출연해서 퀴즈를 풀던 중 '나 5조억점 땃다'라고 말했는데요. 유나가 악플을 받고 있는 이유는 어이없게도 이 발언 때문입니다. 더 자세히 파고들어가보죠!
오조오억이라는 단어는 아주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요즘 신조어인데요!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죠. 그런데 일각에서는 이 단어가 남자의 정자가 쓸데없이 오조오억개나 된다는 의미로 사용되어 남혐, 즉 남자 혐오를 의미하는 단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유나가 이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일부 악성팬들에게 남혐이라고, 페미니스트라고 비방을 받고 있는 것이죠!
사실 유나가 이렇게 악플을 받는 이유가 조금 어이없긴 합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자면 우리나라 사회가 알게 모르게 남자와 여자로 양분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남자는 이런 말도 안되는 이유로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만 비난하고, 여자는 단지 남자라는 이유로만 혐오한다면, 우리나라 사회는 더 이상 건강한 모습을 되찾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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