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신기록, 놀라운 진짜 이유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로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버터'가 '핫 100' 1위에 올랐는데요.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 1위에 오른 이후 세 차례 1위, 피처링 참여곡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1회 1위, 한국어 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1회 1위에 이어 '버터' 4회 1위로 총 9회 1위를 거머쥐었죠.

지난달 21일 공개된 '버터'는 발매 직후부터 4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 곡 중 최장기간 '핫 100' 에 머물렀습니다.

또 빌보드 측에 따르면 빌보드 차트 사상 '핫 100' 1위에 진입한 총 54곡 중 4주 연속 1위를 지킨 곡은 '버터' 포함 총 13곡이라고 하는데요.

그룹으로는 1998년 9월 록밴드 에어로스미스의 '아이 돈트 원트 투 미스 어 싱(I Don't Want to Miss a Thing)' 이후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데요.

더 놀라운 점은 방탄소년단은 기존 아시아 신기록 보유자였던 일본 가수 고(故) 사카모토 규가 1963년 세운 '스키야키(Sukiyaki)'의 아시아 출신 가수를 제치고  단독 1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의 순위 발표 직후 22일 오전 공식 트위터에 "4주 연속 빌보드 1위라니 아미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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