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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슨일?

아이오케이 공식입장, 비아이 아버지 '그 논란'에 대해서..

by 교앵쓰 2021. 8. 27.

아이오케이 공식입장이 공개됐다.


26일 비아이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비아이 아버지 김 씨가 아이오케이컴퍼니 부회장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며 "비아이 아버지는 공식적으로 아이오케이컴퍼니 부회장도 아니시고 회사에서 급여를 받는 직원도, 그 어떤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가수 비아이(김한빈) 아버지가 아이오케이컴퍼니 부회장이라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됐다.

비아이 측 “아버지 부회장 아냐, 가족으로서 조력” [공식입장]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 측이 아버지의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 임원 설을 부인했다.

 

26일 한 매체는 “비아이의 믿는 구석은 아버지였다”면서 “비아이의 아버지는 아이오케이 내부에서 부회장으로 불리고 있었다. 비아이가 회사에 합류한 후 음악 외적인 부분을 도와주며 복귀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아이오케이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비아이의 아버지는 부회장도 임원도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관계자는 “가족으로서 조력자이자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한 것은 맞으나 급여를 받거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앞서 비아이는 2019년 6월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후 아이콘에서 자진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지난해 9월 아이오케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에픽하이의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비아이는 올해 6월 1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WATERFALL(워터폴)’을 발매했다. 하지만 며칠 후 비아이가 마약류 구매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는 “당사와 아티스트는 지난 잘못을 인정하고 이미 일어난 일들을 되돌릴 수 없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에 있어 좀 더 올바른 사회인으로, 또 세상에 보탬이 되는 방향에 대해 고민했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그러한 마음으로 '깊은 밤의 위로' 기부앨범을 발매했고, 음악이 생각보다 더 사회에 큰 움직임과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그 같은 마음으로 좀 더 음악적으로,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최근 신보까지 발매하게 된 상황이었다”면서 “아티스트의 불편한 이슈 속 최근 신보를 발매하게 되어, 지금의 상황을 보여드린 부분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아티스트는 혐의에 대해 종결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 당사는 그 시점이 언제이든 과거를 반성하고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진정성 있는 사죄의 마음과 태도를 지닌 채 성숙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비아이의 첫 공판 기일은 27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그는 2016년 4~5월 지인을 통해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인 뒤 일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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