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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슨일?

현우 인터뷰.. "대선배 김명민은.." [나이]

by 교앵쓰 2021. 6. 10.

 

배우 현우씨는 9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액터사이드 사옥에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서인 극본, 김석윤 연출)의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배우 현우의 인터뷰

 

인터뷰에서 배우 현우 씨가 표현한 드라마 '로스쿨'의 촬영장은 실제 로스쿨을 방불케할 정도의 학습 열기가 가득한 곳이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내 등장하는 법학 용어들을 같이 공부하는 것은 물론,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토론까지 쉴새없이 이뤄질 정도로 뜨거웠다고 하네요! 배우 현우 씨는 "저희는 정말 이런 팀이 있나 싶을 정도로 편했다. 왜 이렇게 다 친한지 모르겠더라. 저도 현장에서 느껴보지 못한 것들이었고, (류)혜영 씨부터 시작해서 친구들이 다 밝고 좋았다. 감독님이 '집중 좀 하자'고 하실 때면 확 몰입하지만, 그 외의 시간에는 서로 대화를 나누느라 바빴다"고 하며 드라마 로스쿨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특히 배우 현우 씨는 판례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서로가 발음하는 것들이 다르다 보니 다같이 모여서 연습을 하기도 하고, '교수님은 이렇게 하시더라'라면서 김명민 선배의 발음을 따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늘 선배는 옳으시다 보니 그 믿음으로 따라하려고 했었고, 서로 보면서 알아온 것들을 나누고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쉬는 시간에는 각자 쉬는 것이 아니라, 모여서 대사를 맞춰보면서 '어설프면 안된다'는 생각 아래 노력했던 것 같다고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배우 김명민은..

 

인터뷰에서 대선배 김명민을 통해 배우는 것도 많았다고 전했는데요. 현우는 "'어떻게 저렇게 하지'하는 것에 대해 많이 놀랐다고 합니다. 저는 그런 역할이 아니다 보니 '이런 건 이렇게 해야 좋구나', '이렇게 표현을 해야 하는구나'를 알았고 연기하시는 걸 보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며 배우 김명민 씨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김명민 선배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여쭤보고 들었다기 보다는 흐름 자체에서 '여기서는 이렇게 하면 좋고, 그렇게 하면 전달이 좋다'고 하시는 것들을 많이 배웠다고 하는데요. 제가 똑같이 잘 할 수는 없을테지만, 이제 참고가 됐으니 나중에 캐릭터를 맡았을 때 드라마를 다시 보면서 참고하고 준비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며 배우 생활의 조언을 스스로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드라마 로스쿨


드라마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인데요. 배우 현우 씨는 극중 엘리트 산부인과 의사 출신의 로스쿨 1학년생 유승재를 연기하며 '1등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부담감과 불안감에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성장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만족시켰습니다.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로스쿨'은 9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으며 배우 현우 씨는 차기작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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