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사과 [속보] 프로포폴 투약 관련 벌금형

배우 하정우 씨는 그간 더 테러 라이브를 포함해서 여러 유명작 영화들에 출연하였다. 수려한 외모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이번에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프로포폴 불법 투약에 책임을 지고 벌금형을 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정우 불법 프로포폴 투약?!

 

3일 배우 하정우 씨는 자신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를 통해서 지난달 28일 프로포폴 불법 투약 관련으로 벌금형에 처해졌다고 고백했다. 또한 배우로서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것에 대해서 회사 직원들과 가족들, 출연 예정인 작품의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다고 사죄의 말을 전했다.

 

벌금형에 기소된 하정우

영화 소개회에 참석한 하정우

하정우 씨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과 관련해서 일으킨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벌금 1000만원에 그를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란 피의자가 징역형을 받는 것 대신에 벌금형을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될 때 검찰이 재판부에서 약식 절차를 통해서 서면 심리를 청구하는 것이다.

 

하정우 사과

 

배우 하정우는 그동안 검찰 수사 과정에서 프로포폴 관련 모든 것을 진술했고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연예인이라는 위치에서 이런 물의를 일으킨 것을 사과한다고 전했다. 그는 친동생과 매니저 등의 이름으로 수차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불법 정황 혐의를 받고 있다.

 

프로포폴 이후 하정우

하정우는 현재 넷플릭스 '수리남'을 촬영 중에 있다고 알려져있다. 그런 그가 이번 사건을 통해서 작품에 영향을 행사할 지는 의문이다. 분명한 것은 이번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건은 굉장히 실망스러운 사건이라는 것이다. 배우로서 엄격한 자기관리를 보여주지 못해서 팬들을 실망시킨 것이 그동안 배우 하정우 씨를 좋게 보아온 많은 사람들에게 하정우라는 배우에 대한 편견을 심어줄 지도 몰라서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