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불가사리ㅣ당신이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을 동물, 불가사리

by 교앵쓰 2021. 4. 25.

#1. 전설의 동물 불가사리     

 

'불가사리'는 어떤 동물일까요?

나 불렀어??

바다에 사는 별 모양의 해양생물?

 

저희가 아는 그 동물은 아니랍니다!

 

불가사리는 전설 속에서 내려오는 한국의 괴수인데요!

우리 얘기하는거 아니지?

이 불가사리는 저희에게 익숙한 해양동물가지고 있는 일차원(?)적인 형태와 몸매와는 다르게,

 

매우 익스트림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전설에 등장하는 이 동물은,

곰의 몸호랑이의 발, 황소의 꼬리, 코뿔소의 눈 등 여러 동물들이 합쳐진 듯한 괴이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너가 불가사리니..?


#2. 불가사리의 먹이   

 

이런 무시무시한 외형을 가진 불가사리는 무엇을 먹으며 살아갈까요?

 

생긴 것만 봐선 강철도 씹어먹게 생겼는데요. 

불가사리 간식

놀랍게도 불가사리는 진짜 강철을 씹어먹으며 살아가는 동물입니다. (ㅋㅋㅋㅋㅋ..)

 

쇠를 주식으로 살아가는 유일한 동물, 불가사리는 특히 '쇠로 만들어진 도구'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불가사리.. 죽인다..

전설에 따르면, 고려 말불가사리가 나라에 나타나 쇠로 만들어진 농기구들을 전부 먹어치워 극심한 가뭄이 들었다고도 합니다.


#3. 불가사리 이름의 유래    

 

불가사리는 가끔 세상에 출현하여 쇠를 먹어치우고 다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적지않은 피해를 입히는 데요.

 

그래서 사람들은 불가사리를 죽이려고 여러 방법을 동원하여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불가사리는 '죽일 수 없다' 라는 뜻의 '불가(가능하지 않다) (죽이다) '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쇠를 먹는데 죽지도 않는 동물이라니.. 정말 무시무시하네요 ㄷㄷㄷ...

 

또 언제 인간세상에 출몰하여 쇠를 먹어치울지.. 한편으론 기대(?)가 된달까!

 

 

참고자료:

ko.wikipedia.org/wiki/%EB%B6%88%EA%B0%80%EC%82%AC%EB%A6%AC_(%EC%A0%84%EC%84%A4)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