빰밤~ 안녕하세욧~!!! 잡다한 지식창고입니닷!!
어젯밤에 다들 잘 주무셨나요~? 저는 정말정말 굿밤을 보냈답니다...!
왜냐구요?? 어제 꿨던 꿈이 정말 몽.환.적이었거든요!!
무슨 꿈이었냐구요? 그건 나중에 말씀드릴게욧! 그런데 제가 꾼 꿈이 너무 희한해서 이게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네욤..??
'꿈'이란 건 대체 왜 꾸는 것이고,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여기, 꿈을 해석해보겠다고 거창하게 나선 학자가 한명 있습니다! 그의 책, <꿈의 해석>으로 들어가봅니다.
우리가 하루를 마무리하는 곳, 침대
침대에서 우리는 오직 잠만 자는건.. 아니지만..ㅎㅎ
잠 자고 일어난 후 항상은 아니지만 때로는 자는 동안 꾸었던 꿈이 기억이 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이 미스터리한 '꿈'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그 의미를 찾고자 노력했죠!!
그 예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면 키가 커진다는 속설이 있기도 합니다! (키 컷으면..)
하지만 이런 내용은 전부 미신에 불과할 뿐이죠...
그래서 여기! 한 심리학자(?)가 꿈을 해석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의 이름은 '지그문트 프로이트'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라는 어마어마한 타이틀을 보유하고 계신 분이죠..ㅎㅎ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프로이트에게 '꿈'이란 무엇이었을까요?
프로이트에게 꿈이란 간단히 말해서 '의식되지 않은 것의 욕구 충족'을 의미합니다!
응?? 그게 머선 소리야?
자! 즉 프로이트에게 꿈이란, 인간이 일상생활 속에서 충족시키지 못한 자신의 욕구를 꿈 속에서라도 충족시키기 위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의식되지 않은 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할까요?
간단히 말해서 이것은 '무의식'입니다. 말 그대로 우리의 의식 저편에 있는 무언가이죠..!
그리고 프로이트는 이 무의식, 그리고 아직은 우리에게 의식되지 않은 것들의 충족되지 못한 욕구들(대부분 성적인 것)
의 충족을 시도하는 행위가 바로 '꿈'에서 나타난다고 본 것이죠!
이런 '무의식'의 존재를 프로이트는 어떻게 규정한걸까요?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은 총 3가지의 요소들로 구성된다고 생각했는데요!
1. 우리가 의식하는 것
2. 우리가 아직 의식하지 않은 것
3.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것
더 흥미로운 점은 이 3가지 구성을 빙하로 구분해보았을 때!
수면 위로 나와있는 빙하의 위쪽 작은 부분은 우리가 의식하는 것!
수면 위로 나올락 말락하는 중간에 작은 부분은 우리가 아직 의식하지 않은 것!
마지막으로 수면 밑의 가장 큰 크기의 부분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규정했다는 겁니다!
즉 우리의 정신은 우리가 의식하고 인식할 수 있는 것들보다
무의식의 영역이 훨씬 더 광대하다는 것이죠! 이게 정말이라면 역시 인간은 인간에 대해서도 확실히 알지 못하는 것 같네요!
프로이트가 그의 저서 <꿈의 해석>에서 꿈을 연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서 말했듯이, 프로이트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프로이트는 당시의 신경증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관심이 많았고, 이 신경증이라는 불모지의 영역에 발을 디딤으로써 정신질환을 치료할 방법을 찾고싶어 했죠.
그러다 프로이트는 꿈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보게 되고, 꿈을 해석함으로써, 특히 꿈과 신경증의 유사성을 연구함으로써 정신 분석학에 의해서 신경증 및 정신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 것이었죠!
사실 프로이트에 의하는 꿈은 우리 욕구의 충족인데..
제가 꾼 꿈은 저의 무슨 욕구를 충족시키려는건지 긴가민가한데요..
사실 저에게 아직도 꿈은 안개 속에서 가로등 불빛을 따라서 집을 찾아가는 길처럼 흐릿하게만 보입니다 ㅠㅠ
부족한 블로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재밌는 글로 만나요 우리~~
출처: ko.wikipedia.org/wiki/%EA%BF%88%EC%9D%98_%ED%95%B4%EC%84%9D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프랑스를 정복했던 히틀러가 정복하지 못한 '그것' #프랑스 #에펠탑 #세계관 최강자 에펠탑 (0) | 2021.04.13 |
|---|---|
| 넥타이ㅣ이상한 듯 안 이상한 듯 이상한 옷, 넥타이의 역사 (0) | 2021.03.30 |
| 역사 교양, 건반 악기의 대명사, 피아노를 발명한 유명인 (0) | 2021.02.23 |
| 역사의 그날, 하얼빈 저격 사건. 대한민국의 원수, 이토는 왜 하얼빈에 왔나? (0) | 2021.02.18 |
| 미국 대선 특집, 미국의 초대 대통령은 어떻게 선출되어 살았을까? (0) | 2021.02.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