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 잡다한 지식 창고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중,고등학생 시절에 입었던 교복을 아직도 갖고 계신가요?? (아니면 혹시 현재 교복을 입는 나이이신 분들이 계신가요?? ㅠㅠ 부럽습니다)
저는 중학교 교복과 고등학교 교복 모두 아직까지도 가지고 있는데요!
저는 패션에 문외한이라서 평상시엔 상의와 하의만 챙겨입는 수준이랍니다 ^^;;
그런데 교복을 입을 땐 언제나 챙기는 옷(?)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그거슨 바로 넥타이! 그런데.. 사람들은 언제부터 이 어색해보이는 넥타이를 목에 끼고 다닌걸까요??
넥타이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두둥~ 두둥~ 때는 17세기, 유럽의 30년 전쟁 당시였습니다..!
당시 유럽 국가들에서는 '용병'이라는 군대는 쉽게 볼 수 있는 군인들이었는데요!
'용병'이 무엇이냐..
한 국가가 전쟁 시에 자신의 국가의 부족한 병력을 채우고 보완하기 위해 다른 나라 출신의 군대를 고용하여
돈을 주고 그 군대를 부리는 경우, 그 고용된 다른 나라 출신의 군대가 바로 용병이었죠!
30년 전쟁 당시 바로 프랑스가 용병을 고용했었는데요!
조금은 생소한 '크로아티아'라는 나라에서 용병을 고용한 프랑스는 곧이어 수도, 파리에 크로아티아 병사들을 들이게 되었죠!
그런데,
당시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크로아티아 용병들은 대부분 목에 '스카프'를 두르고 있었는데요!
이는 곧 전쟁에 동원될 크로아티아 병사들이
죽거나 다치지 않고 무사히 본국으로 귀환하기를 바라는 병사들의 연인이나 아내들이 선물한 스카프였죠..!
이 사실을 모르는 당시 프랑스의 왕자 루이 14세는 자신의 하인에게 병사들이 두르고 있는 저 스카프가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루이 14세의 하인은 '크라바트'라고 대답했는데요!
사실 이 '크라바트'는 크로아티아에서 온 병사들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루이 14세의 하인은 루이 14세가 병사들이 메고 있던 스카프가 아니라 병사들에 대해서 물어본 것이라 착각해서
"(저 병사들은) '크라바트'입니다." 라고 대답한 것이었죠!
이런 웃긴 해프닝으로 크로아티의 병사들의 목에 둘려있던 스카프는 '크라바트'라고 불리게 되었고,
이 스타일은 루이 14세와 당시 프랑스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렇게 목에 스카프를 매는 패션은 18세기까지 군대의 복장으로 정착되었으며, 일반 대중들에게도 확산되었죠!
이렇게 이 크로아티아 군대의 스카프를 매는 패션이 '넥타이'라는 패션으로 발전된 것입니다!
넥타이의 원형은 군인들의 무사귀환을 바란 연인들의 염원이 담긴 스카프였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넥타이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역할을 주로 수행하는데요!
하지만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도구로서 넥타이가 사용된 사례도 있습니다!
'넥타이' 하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조금은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걸지도 모르지만 넥타이는 '남성의 악세사리'라는 생각이 있는데요.
이런 생각은 과거 19세기 당시에는 더욱 심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여성들에 의해
양성평등을 의미하는 도구로서, 즉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도구로서 넥타이가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파란만장(?)한 넥타이의 역사! 재미있으셨나요?
다음에 더우우욱 재밌는 이야기로 다시 만나요 우리~~ㅃㅃ
출처:ko.wikipedia.org/wiki/%EB%84%A5%ED%83%80%EC%9D%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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