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부우운~~ 최근에 벚꽃이 만개한 거 보셨나요??
벚꽃이 핀 걸 보면 정말로 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쉽게도 이제 슬슬 벚꽃이 질 시기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눈에 띌 시기인데요!
사실 아직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여름 간식의 별미!!! 아이스크림의 귀환이 코 앞에 다가온 계절입니다. (난 사실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더라 훌쩍)
근데 이렇게 마싰는 아이스크림은 어떻게 우리의 삶에 즐거움을 가져다 주게 된 걸까요? 갑자기..?
아이스크림의 역사 속으로 쑤욱 들어가봅니다
최초의 아이스크림은 어떤 형태였을까요?
아마도 최초의 아이스크림은 가장 자연에 가까운 형태의 음식이었을 텐데요!
전해져오는 내용에 의하면 아이스크림의 유래는 '눈'을 사람들이 꿀 등, 단 맛이 나는 향신료에 섞어 먹은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고대에는 지금보다는 환경이 깨끗했을 테니 눈을 직접 디저트로 먹어도 이상이 없었던 거 겠죠??
아마 지금 어느 아이스크림 가게가 눈을 재료로 만든다고 하면 뉴스에 나올만한 이슈일테니까 말이죠;;
지금은 대표적인 대중의 간식 중 하나인 아이스크림은 고대에는 그렇지 못했는데요!
우리가 살고있는 한반도에서도 옛날에 얼음은 양반들만이 향유 할 수 있는 귀족 음식이었던 것처럼
고대의 아이스크림도 어느 문화권에서나 고오급진 귀족 음식이었습니다.
고대의 아이스크림에 대한 기록은 그리스와 로마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 시장에서는 눈과 꿀을 섞은 아이스크림을 팔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로마의 네로 황제 또한 고산의 만년설에 꿀과 과일을 섞은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었다고 하죠!
눈으로 만든 게 고대의 아이스크림이라면, 현대의 아이스크림은 우유로 즐겨 만드는데요.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의 원조는 다름아닌 한국..!..의 옆에 있는 중국이었습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젖소의 우유를 이용한 아이스크림이 존재했으며, 이탈리아의 탐험가인 마르코 폴로는 실제로 중국의 원나라에서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다는 기록도 존재합니다!
이후 이 아이스크림이 유럽으로 넘어가서 1550년 무렵에 지금의 아이스크림과 상당히 유사한 형태의 디저트가 만들어진 것이죠!
이 후 약 200년 간 높은 단가로 인해 돈 많은 사람들만의 간식으로 존재해왔던 아이스크림은
1800년대에 미국에서 농장을 운영하던 '제이콥 푸셀'이라는 사람이 사용하고 남은 크림을 얼려서 보관하면
크림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점차 대중화되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푸셀의 아이스크림은 기존의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값이 쌌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그는 아이스크림 공장까지 세우게 되었다고 하죠!
이 후 1904년에 열린 세계 대박람회에서 와플 장수와 아이스크림 장수의 꼴라보레이션(?)으로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콘 아이스크림이 탄생하게 됩니다! (와..와우)
사실 아이스크림은 사계절 언제 먹어도 맛있는 간식인데요!
고대의 사람들도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었다는 걸 보면 사람들 입맛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비슷한 거 같습니다 ㅎㅎ
음식의 유래는 알면 알 수록 재미진 거 같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요! (그..으런가_)
출처:
ko.wikipedia.org/wiki/%EC%95%84%EC%9D%B4%EC%8A%A4%ED%81%AC%EB%A6%BC#cite_not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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